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피의 일요일” 57주년을 맞아 앨라배마 셀마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그녀는 민권 지도자들을 만나고, 행사에서 연설했다.
마르시아 퍼지(Marcia Fudge)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교통부 장관, 미겔 카르도나(Miguel Cardona) 교육부 장관, 마이클 레건(Michael Regan) 환경보호국 국장, 도널드 레미(Donald Remy) 보훈처 차관이 부통령과 함께 했다.
해리스 부통령을 비롯한 리더들은 고(故) 존 루이스(John Lewis,민주·조지아) 하원의원의 정신이 공중에서 느껴졌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에드먼드 페투스 다리(Edmund Pettus Bridge)를 건넘으로써 흑인들의 투표권과 더 많은 유권자 평등을 위한 압력을 상징한다고 부통령은 자신의 연설에서 강조했다.
해리스는 또한 싸움을 시작한 보병들을 기리는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군중들에게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통령은 우리는 여전히 부정과 정의,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완벽한 조합을 만들기 위한 실망과 결단 사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셀마,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가 지금 결정되고 있다”면서 “당신들에 의해, 우리에 의해, 국민들에 의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여러분은 투표할 자유를 보호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부통령은 더 나은 투표 접근성을 위한 그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은 민주당이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연방의회에서 좌절한 투표권법을 두고 나온 말이다. 민주당은 전국의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용지가 발급되도록 하고 신분증을 갖추지 않거나 자신의 선거구가 아닌 다른 투표소에 가서도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