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은 개인 세금 신고와 납부의 연방 마감일인 “텍스 데이”다. 국세청은 수천만 건의 서류 제출을 전자적으로 그리고 서류 양식을 통해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월 8일 현재, 국세청은 이번 세금 시즌에 1억300만 개 이상의 텍스리턴 서류를 받았고, 6300만 개 이상의 환금급으로 2040억 달러 이상을 발행했다.
이는 작년에 1억6900만 명 이상이 연말까지 소득세 신고를 완료한 것과 비교된다. 결국 올해 납세자의 거의 40%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월요일까지 서둘러 서류를 제출하려는 것을 보여준다.
전국세무사협회(National Society of Tax Professionals)의 사무총장인 니나 트로스(Nina Tross)는 만약 사람들이 지금쯤 세금을 신고하지 않았다면, “연장 신청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세금 납부일까지 소득세를 납부한 이상 “연장을 신청하는 것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장 신청을 하더라도 예상되는 세금 납부액은 오늘(18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트로스는 “연장은 단지 나중에 텍스리턴을 신청하는 것”이라며 “만약 급하게 텍스 리턴 절차를 밟았다가 나중에 수정해야 한다면, 국세청으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정하는 것보다 연장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올해 국세청은 역사상 가장 일이 크게 밀려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2021년 신청 시즌이 끝날 무협, 국세청은 3530만 건의 리턴 처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가지 이유는 국세청에 들어가는 모든 서류가 사람에 의해 처리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정체 이유로는 국세청이 지난 몇 년 동안 대규모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관련 구제 프로그램을 시행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일부 양식은 국세청 직원들이 검토하고 전자 서류로 제출하더라도 서류로 제출하는 것처럼 처리된다.
올해는 사상 최저의 직원 수를 기록한 국세청에게는 가장 어려운 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미국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세법은 점점 복잡해졌지만국세청 인력은 1970년과 같은 규모다.
올해 납세자들은 W-2와 1099와 같은 기본적인 서류들 뿐만 아니라, 자녀세액공제 지급액에 필요한 ‘레터 6419’와 부양책 지급을 위한 ‘레터 6475’ 등의 서류도 꼭 챙겨야 한다.
비록 국세청이 지난 3월, 텍스리턴 처리를 위해 최소 1만 명의 직원을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국세청 관리들은 IRS의 예산이 지난 10년 동안 감소했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한다.
익명을 요구한 재무부 고위 관리는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IRS의 예산이 실제 기준으로 15% 이상 감소했기 때문에 IRS의 잔액은 자금 수준을 더 높여야 시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완전하고 정확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막판 신고자들을 위한 몇 가지 정보와 유용한 링크를 발표했다. 리턴에 오류가 있거나 미완성인 경우 추가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