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끈 켄터키주 애즈베리대학교의 부흥 열기가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위치한 샘포드 대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샘포드 대학은 지난 15일 오전 기도회에 이어 기도모임과 예배를 며칠째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In last 48 hours, what started as a few students gathering in Reid Chapel to worship grew into a multitude of our community congregated, experiencing an outpouring of prayer, testimony, hope and love. 🤍
🎥: Karolina Eddings, Maddie Athearn, Samford University pic.twitter.com/GL1GHi2Amt
— Samford University (@SamfordU) February 17, 2023
샘포드대 교목인 바비 개틀린(Boby Gatlin) 목사는 CP에 “지난주 야간 기도회와 예배 모임이 애즈베리에 이어 시작됐다”며 “하나님께서는 (그곳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학생들 사이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하셨다”고 말했다.
개틀린 목사는 15일 밤 한 학생이 개인 예배 시간에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는 친구들을 채플로 데려왔고, 그들이 찬양을 부르는 동안 다른 학생들이 기도에 동참하면서 “하나님께서 움직이기 시작하셨다”고 전했다.
The revival is spreading.
This video was taken at Samford university in Alabama.
Young kids are standing up for God!
So incredibly beautiful! pic.twitter.com/4tQVSRj91Z
— Graham Allen (@GrahamAllen_1) February 17, 2023
Students have been gathering for over 4 days now without stopping at Samford University in Reid Chapel.
"How Great You Are". Jesus is worthy of our all.#SamfordRevival #asburyrevival 🔥 pic.twitter.com/OIPHLMkn8o
— Greg Gordon (@gregjgordon) February 20, 2023
개틀린 목사에 따르면, 남자 노우경기가 끝날 무협 ‘학생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채플로 가라’는 문자 메시지가 돌기 시작했고, 이날 수백 명의 학생들이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간증, 성경 읽기, 예배, 기도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는 현장에서 회개와 헌신의 기도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샘포드대학에서는 지금까지도 주로 밤에 학생들이 조직한 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이들이 하루종일 조용한 기도를 드리고 예배하기 위해 예배당에 모여든다고 CP는 보도했다.
벡 테일러(Boby Gatlin) 총장과 몇몇 교수들은 여러 차례 학생들의 예배에 참석해 완전한 지지를 보여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CP는 테네시주의 리 대학교(Lee University)에서도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 대학교는 애즈베리대학교의 행사를 본 학생들이 교수진에게 예배당에서 동일한 예배를 드릴 수 있는지 물었고, 교수진이 허락한 이후 8~9명의 학생들이 기도하기 시작했고, 몇 시간 뒤에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로 예배당이 가득찼다.
리 대학교에서의 예배는 이번주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