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제작진이 모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할 때까지 촬영 현장에 가지 않겠다”고 파업을 선언했다.
2일 미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에 의하면, 전국 이사회 임원인 샤론 스톤은 백신 접종 캠페인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샤론 스톤은 현재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톤은 영상에서 “모든 제작진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면 일을 잃어버릴 것이고 위협을 느낀다”라고 말하고 “안전하지 않은 일터에 가는 것은 우스운 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론스톤은 13달러가 부족해 43년간 계속받아온 보험을 잃었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일을 당한 헐리웃 배우들은 샤론 스톤 외에도 많으며 그들은 나이에 따라 보험을 차별한다며 소송을 내고 있다.
샤론스톤은 언론인터뷰에서 “이런말을하고싶지는 않지만 40년넘게 가져온 보험을 코로나 판데믹기간에 잃어유감스럽다”며 “그건 누구에게도 합당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