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라배마주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지금까지 줄곳 1위를 달려왔던 모 브룩스(Mo Brooks,공화·앨라배마) 연방하원의원이 선두 자리를 내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레스트팩(ForestPAC)이 맥러플린&어소시에이츠에 의뢰해 조사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마이크 듀란트(Mike Durant)가 33.8%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500명의 예비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듀란트에 이어 케이티 브릿(Katie Britt) 후보가 32%로 2위를 차지했고, 모 브룩스 후보는 17.6%는 3위로 밀려났다. 또한 16.6%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브룩스를 나쁘게 보는 비율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브릿 후보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21.2%, 듀란트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는 13.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브룩스를 지지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4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