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는 성인을 위한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2022년 정신건강 아메리카 보고서에서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DC 중 50위를 차지했다.
베터(Better)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통계치다. 베터는 앨라배마 주의 여성들을 위한 비영리 기금 치료 단체로 남부의 전반적인 정신건강 계몽을 주도한다.
2021년, 베터는 앨라배마주 여성 수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속적인 치료나 상담을 받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재정문제라는 것을 알아냈고, 그것을 통해 베터가 태어났다. 한 세션의 평균 비용은 표준 50분에 100~150달러 수준이다. 보험사를 통해 정신건강 혜택을 받는 고객들도 여전히 현금을 코페이로 내고 있다.
상담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보려면 최소 12차례의 세션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토크테라피(talk therapy)를 통한 치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약 1800달러를 지불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앨라배마 여성들에게 이 비용은 불가능하다. 상처받기 쉬운 상태로 놔두고 무력감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상처를 주는 셈이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여성의 90%가 일관된 치료/상담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안한다고 말했다.
베터를 설립한 코트니와 조엘 핸콕(Courtney and Joel Hancock)은 “더 나은 것이 그것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베터는 앨라배마주 여성들에게 12번의 무료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여성은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약속은 만약 당신이 그 일을 한다면, 우리가 길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니는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수년간의 꾸준한 치료를 통해 우리의 삶이 더 좋게 바뀌었고, 많은 여성들에게 재정문제가 치유에 장애가 된다는 것은 괜찮지 않다”고 덧붙였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거나, 기금을 신청하거나, 기부하려면 웹사이트 www.betterin12.org 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