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바람이 불었다. 특히 앨라배마 남부를 포함해 걸프만 연안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비는 오늘 아침에 그치겠고, 이후 건조한 날이 찾아오겠지만, 다시 흐려지면서 기온도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바람은 계속 불겠다.
저기압이 앞으로 며칠 동안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까지 낮은 기온에 둘러싸인 습기로 인해 구름이 많겠다.
할로윈을 앞둔 이번 주말에는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 저녁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약간의 이슬비와 가벼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바람은 계속해서 10~25마일 정도 속도로 불겠다.
금요일 낮 최고기온은 50도, 토요일에는 60도 안팎으로 올라가겠지만, 예년 10월 하순보다는 바깥 날씨가 제법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할로윈은 최소한 약간의 태양과 70도 가까이 되는 높은 기온으로 날씨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이 햇살은 11우러로 접어들면서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이 무렵에는 가라앉을 예정이다.
다음 주에는 건조하고 차분한 날씨와 함께 낮 최고기온이 7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