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MV 3억뷰 돌파…’유튜브 퀸’ 위엄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3억뷰를 돌파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는 전날 오후 9시14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10월2일 공개된 지 약 83일 만이며, 블랙핑크가 유튜브에서 보유한 총 24개의 억대 뷰 영상 중 3억뷰 달성은 13번째다.

‘러브식 걸스’는 블랙핑크 첫 정규 ‘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이다.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뮤직비디오와 달리 블랙핑크 멤버들의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인 작품이다.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시장서 ‘최초-최고-최다’ 수식어를 자주 갈아치우는 K팝 걸그룹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튜브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혔다. 14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11억뷰)와 ‘붐바야'(10억뷰) 등 뮤직비디오 3편이 10억뷰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블랙핑크는 유튜브 구독자 5480명 이상을 확보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이는 첫 정규 앨범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콘서트여서 블랙핑크가 어떠한 환상적 무대를 보여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