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브릿(Katie Britt,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이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을 이번 주 초 방문했다고 앨라배마 폴리티컬 리포트가 보도했다.
이번 방문에서 브릿 의원은 HMMA의 경영진과 만나 현재 자동차 생산 활동, 근로자 헤택, 회사의 자선 투자 및 전략에 대한 개요를 설명받았다.
브릿 의원은 또한 시설을 둘러보고, 현대 사타페, 투싼, 산타크루즈 및 제네시스 GV70과 전기차 GV70 SUV 등의 모델을 조립하는 근로자들을 봤다.
브릿은 “앨라배마의 자동차 제조 산업은 우리 주의 중요한 경제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자동차 수출국”이라며 “나는 앨라배마에서 생산된 차량이 전국을 선도하는 것을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HMMA는 이 끊임없이 확장되는 산업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분야가 좋은 급여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면한 가족을 위한 기회를 늘리고, 지역 사회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방 차원의 정책과 전략적 투자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MA 시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서속(Chris Susock)은 “브릿 상원의원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HMMA, 우리의 문화, 그리고 첨단 제조 공정에 대해 알아봐 주셔서 영광”이라며 “HMMA는 모든 지방, 주, 연방 공무원을 우리 지역과 시민들에게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는 동일한 목표의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HMMA는 2005년 당시 미국 내 최초의 현대차 조립 및 제조 공장으로 문을 연 이래로, 연간 39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앨라배마주에 1만4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이 시설은 연간 약 48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앨라배마주에 가져오고 있다.
브릿 의원의 정치 경력은 오랫동안 앨라배마 자동차 산업과 연결돼 왔는데, 특히 그녀가 2022년 연방상원에 출마했을 때 앨라배마 자동차 딜러 협회는 그녀의 출마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