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은 미사일방어국(MDA)의 지상기반 미드코스 방어 시스템을 지원하는 작업을 계혹할 것이다.
국방부는 화요일 MDA가 보잉에 최대 5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보잉사가 헌츠빌에서 관리하는 GMD 프로그램은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부터 국토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방어 프로그램이라고 보잉은 수요일 서면 성명에서 밝혔다.
보잉은 개발, 지속, 시험 운영을 통해 1998년 출범한 이후 GMD 시스템을 지원해왔다.
보잉 미사일 및 무기 시스템과 헌츠빌 사이트의 부사장 겸 총괄책임자인 신디 그뤼엔스펠더(Cindy Gruensfelder)는 이 회사가 전투기를 지원해온 이력 덕분에 이 계약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뤼엔스펠더는 보도자료에서 “보잉의 제안은 우리 국민들의 독특한 전문지식에 기반을 둔 무기체계 통합에 대한 수십년의 경험을 제공했다”며 “우리는 국가를 위한 이 중요한 미사일 방어 능력의 임무 준비 태세를 계속 지지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로 앨라배마주에서 운영된 지 60년째를 맞은 보잉은 이미 앨라배마에서 3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데, 그들 중 대부분에 헌츠빌에 있으며, 앨라배마주에서 가장 큰 항공 우주 회사다.
이 계약에 대한 작업은 2027년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에 따르면, 회사의 인력, 인프라 및 공급망은 외국 적들이 제기하는 ICBM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프로그램의 임무를 계속 수행하기에 가장 좋은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