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 ‘2022 보령 방문의 해’를 앞두고 공식적인 슬로건과 BI, 캐릭터를 공개했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공식 슬로건은 ‘항상 흥미로운 보령!’, ‘Always Exciting!’으로 다채로운 모습과 끊임없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관광도시의 대명사로서의 보령을 담아냈다.
BI는 보령의 상징인 힐링, 치유, 바다, 산, 빛 등을 간결하게 아이콘화했으며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으로 디자인해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세 가지 BI 아이콘에는 ‘치유를 위한 힐링’, ‘즐거운 바다와 청정 해양머드’, ‘천혜의 자연경관’ 그리고 이 모든 것과 함께하는 ‘보령의 미래의 빛’이란 의미가 담겼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하는 산에서 따온 ‘사니’와 청정해안의 물에서 따온 ‘무니’, 천연 머드에서 따온 ‘해니’, 보령의 밝은 미래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보니’가 있다.
이번에 공개한 슬로건과 BI, 캐릭터 4종은 2022보령 방문의 해를 맞아 매력적인 지역 관광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2년은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