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하마스의 치명적인 테러 공격으로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베스타비아 힐스 교회 선교사들이 화요일 앨라배마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1819뉴스가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수천 발의 로켓이 발사돼 최소 300명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하고 1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셰이드 마운틴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인 조지 라이트(George Wright)는 일요일 설교에서 베스타비아 힐스에 있는 교회 교인 11명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 목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들이 화요일 앨라배마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10월 10일 화요일, 전쟁이 발발했을 때 이스라엘에 있던 쉐이드 마운틴의 선교팀이 무사히 귀국했다”면서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에 감사드리며, 이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도 위험에 처한 팀과 개인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안전한 귀환 방법을 찾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의 귀환을 축하하는 순간에도 최근 며칠 동안 목격한 악행으로 인해 마음이 무겁다. 이스라엘 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