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타비아힐스 경찰이 용의자들과 추격전을 벌이다 타란트 경찰과 충돌하는 사고가 어젯밤 발생했다.
추격전은 베스타비아 힐스의 31번 국도에서 시작돼 홈우드와 버밍엄을 거쳐 타란트까지 가서야 막을 내렸다.
웬델 메이저(Wendell Major) 타란트 경찰서장은 용의자들이 탄 차량이 오후 9시30분경 핀슨 스트리트 1601번지에서 경찰 크루저를 옆으로 들이받아 전복시켰다고 말했다. 당국은 부상당한 타란트 경관은 추적과는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타라트 경관은 차를 해체하고 구조해내야 했고, 5대의 경찰차들이 호위해 UAB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의 부상 정도는 즉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국은 그가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성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후 구금됐다. 용의차량에 타고 있는 여성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밍엄 경찰은 사고 조사를 돕고 있다고 AL닷컴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