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버밍햄의 주택판매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버밍햄리얼터협회(BAR)에 따르면 올해 1월 버밍햄의 주택판매는 지난해 973건에서 올해 1190건으로 22.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또한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계절조정치를 반영한 증가율은 12월보다 24.4% 올랐다.
시장에 나온 매물은 작년 1월 3236채에서 올해 4038채로 19.9% 감소했다.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셀러마켓이 지속되고 있다.
매물로 올라오는 기간은 평균 4.2개월에서 2.7개월로 줄어들었다.
버밍햄의 주택 중간가격은 23만5000달러로 1년 전보다 9.8%, 12월보다는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매물은 1월에 평균 26일 만에 판매됐다. 지난해 1월보다 15일 빠른 것이다.
버밍햄의 신규 주택 판매세는 주춤했다. 버밍햄은 신규 주택 147채가 1월 중 판매됐지만 전년 1월보다 1.3% 감소했다. 신규 주택의 1월 판매 중간가는 34만3500달러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