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장 랜달 우드핀이 토요일 이스라엘이 공격을 받은 후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추종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있자 재빨리 자신의 트윗을 삭제했다고 1819뉴스가 9일(월)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에는 수천 발의 로켓이 발사됐으며, 최소 300명의 이스라엘인이 사망하고 15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삭제된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의 게시물에서 우드핀은 이스라엘 국기와 함께 “이스라엘 편에 서자”라는 글을 게시했다.
우드핀의 팔로워들은 그의 지지 표시를 친절하게 받아들이기 않았는데, 일부는 트윗을 삭제하라고 요구했고, 우드핀은 결국 이에 굴복했다.
2022년 우드핀은 갈릴 바다에서 침례를 받은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이스라엘 여행을 “의도치 않은 영적 여행”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엑스에 “갈릴리 바다에서의 세례로 정점에 이르렀다”고 썼다.
The most powerful moment in my life in 2022 was a trip to Israel that became an unintentional spiritual journey. It culminated with a baptism in the Sea of Galilee. pic.twitter.com/XG7zT14O3K
— Randall Woodfin (@randallwoodfin) December 31, 2022
그러나 그의 영적 경험은 소셜미디어 팔로워들의 항의에 하루를 견뎌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