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동물원(Birmingham Zoo)를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 120에이커 이상의 시설이 하나의 철로로 휘감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 입장에서, 그것은 동물원의 독특한 관람 기회와 기차를 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지난 주 토요일, 버밍엄 동물원은 “티”(Tea)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로운 빨간색 다이아몬드 익스프레스 기관차를 공개했다. 이 기차는 100% 전기 열차로, 이 동물원이 선보이는 두 번째 열차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기관차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리튬이온 배터리 구동, 배기가스 전무
– 승차한 동안 각종 교육적인 메시지가 전달
– 오디오 시스템은 증기 엔진 열차의 소리를 모방
– 휠체어 승객 1명 + 성인 52명 + 어린이 26명 또는 작은 어린이 104명(벤치 시트당 4명) 수용 가능
2008년 레드 다이아몬드(Red Diamond)에서 기증한 원조 열차 “커피”(Coffee)는 “티”와 같은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갖도록 개조됐다.
레드 다이아몬드의 전략 마케팅 부사장인 에밀리 우드 보우런(Emily Wood Bowron)은 성명에서 “최첨단,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는 이 기차는 여름에 딱 맞춰서 도착했고 손님들에게 새로운 통합된 시청각 기술을 통해 동물원의 사실, 보존 정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물원의 전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버밍엄 동물원은 레드 다이아몬드의 이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레드 다이아몬드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본사를 둔 가족 소유 기업이다.
레드 다이아몬드 커피 & 티의 회장 겸 CEO인 윌리엄 A 보우론 주니어(William A. Bowron, Jr.)는 “우리는 비즈니스와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한다”면서 “이 새로운 기차는 모든 연령대의 손님들을 위한 버밍엄 동물원의 제공물에 놀라운 기술과 교육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친구들과 가족들이 레드 다이아몬드 익스프레스에서 추억을 만드는 것만큼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