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8일) 버밍엄 메트로 지역에는 기록적인 비가 내려, 이 ‘매직 시티’의 공식 강우 총계가 1900년 이래 지속되어 온 기록을 깼다.
국립기상청은 수요일 버밍엄의 공식 강우량 합계가 무려 6.97인치라고 밝혔다.
이는 6월 8일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종전 기록 2.15인치를 쓸어내버린 새로운 수치다.
버밍엄 주변 지역에도 수요일에만 3~6인치의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도시와 교외에 홍수가 났다는 보고가 광범위하게 나왔다.
버밍엄 소방구조대는 수요일 오전에만 40여 건의 수상 구조 요청을 받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더 많은 폭풍이 수요일 밤 메트로 지역에 영향을 미쳤고 제퍼슨 카운티와 센터포인트, 핀슨 지역에서도 더 많은 홍수가 발생했으며 더 많은 수상 구조 요청이 있었다.
버밍엄 메트로 지역은 수요일 오전과 저녁 두 차례에 걸쳐 두 차례에 걸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버밍엄 지역은 오늘 날씨가 더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요일에는 전선이 이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반이 여전히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폭풍에 갇힌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홍수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