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배리 무어(Barry Moore,공화·엔터프라이즈) 연방하원의원은 1조7천억 달러 규모의 옴니버스 지출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의회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 정부자금 지원 확대 결의안에 반대했다.
이제 무어는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상원의원들의 어떤 입법 우선순위에도 반대할 것을 약속하고 나섰다.
무어는 21일(수) 트위터에 “공화당원들은 유권자들에게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급진적 정책에 맞서 싸울 것이다 – 하지만 내년에’라고 계속해서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지금 레버리지를 가지고 있다. 지금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 국민의 우선순위와 일치하지 않는 정치인 프로젝트는 우리가 약속한 것을 이행할 때까지 보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Republicans can’t keep telling voters “we will fight President Biden’s radical policies – but NEXT year.”
We have leverage NOW. We must use it NOW. And any politician pet projects that don’t match the American people’s priorities must be shelved until we do what we promised. https://t.co/RpKEsjKgv9
— Rep. Barry Moore (@RepBarryMoore) December 21, 2022
무어 의원은 “워싱턴은 너무나 오랫동안 그들의 관심사를 무시해왔고, 나와 내 동료들은 그들을 옹호할 것을 맹세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무어는 동료 공화당 의원 30명과 함께 상원에 옴니버스 지출법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다시 한번, 우리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 법안을 없애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법적, 정치적 결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적혀 있다.
하원의원들은 국가 부채가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에 있을 때 그 법안이 통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서한에는 “이 옴니버스는 부인할 수 없이 미국인들이 지긋지긋해하는 워싱턴의 현상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것은 미국인들의 급여를 삭감하고 있는 만연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아이들과 손자들이 기어 나올 수 있는 더 깊은 구멍을 파서 31조 달러의 국가 부채를 증가시킬 것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상원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과 국가 부채에 대해 장황하게 반대해왔기 때문에, 이 법안에 대한 투표는 노골적인 위선의 표시로 보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서명자들은 옴니버스 패키지에 찬성표를 던진 모든 상원의원들의 입법 우선순위에 맞서 싸울 것을 약속했다.
서한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공개된 입법문은 이 옴니버스가 미국 국민에 대한 폭행임을 확인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만약 이번 의회의 남은 며칠 동안 옴니버스가 통과된다면, 우리는 공화당 지도자를 포함해 그 통과에 투표하는 상원의원들의 입법 우선순위에 반대하고 채찍질할 것임을 거듭 강조한다. 우리는 그러한 상원 법안의 규칙, 동의 요청, 목소리 투표 중단 또는 점호 투표에 반대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그러한 상원의원들의 최소한의 입법 및 정책 노력조차 좌절시키기 위해 우리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썼다.
서한은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미국 국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며 “이 끔찍한 법안을 없애지 않으면 우리가 통합된 정당인 척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우리는 새로운 정치 현실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