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애틀랜타 연쇄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기게양을 지시했다.
18일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애틀랜타 대도심에서 자행된 무분별한 총기폭력으로 숨진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미국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대통령 권한에 의거해 조기 게양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일몰 때까지 미 전역의 관공서와 군기지 등은 조기를 게양하게 된다.
지난 16일 애틀랜타 일원의 마사지 업소와 스파 등 3곳에서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했다.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21)은 체포돼 기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