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최근 발표를 통해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시행됐던 전국 공항의 항공편 감편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뉴욕 JFK·라가디아, 시카고 오헤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등 미국 전역의 주요 공항이 정상 운항 일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FAA는 셧다운 기간 동안 항공 교통 관제 인력 부족을 이유로 여러 공항에서 출발·착륙 제한을 시행했으나, 최근 인력 재배치와 임시 운영계획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해당 조치를 해제했다.
FAA 관계자는 “이번 감편 조치는 국가 항공 안전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지금은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만큼 인력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FAA는 이번 감편 해제로 인해
• 항공편 지연 및 취소 비율이 크게 완화될 것
• 연말 성수기 여행객 증가에 맞춰 공항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셧다운 기간 내 감편 조치로 인해 일부 도시 간 노선은 최대 20~40%까지 운항이 줄어들면서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뉴욕, 보스턴, 워싱턴 D.C. 등 동부권 공항의 영향이 컸다.
항공사들도 이번 FAA 발표를 환영하며 정상 스케줄 복원 작업에 돌입했다. 델타항공·유나이티드항공·아메리칸항공 등 주요 항공사는 “예약 승객에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미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감편 조치가 해제된 첫 주부터 실질적인 운항 증가가 체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FAA는 향후 항공 관제 인력 충원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