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최대 K-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 치킨은 지난 8일 앨라바마 주에 위치한 몽고메리점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매장은 앨라바마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몽고메리의 1629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에 자리하고 있다. 몽고메리점은 버밍햄점에 이어 두 번째 매장으로, 약 4,000 sqft 규모의 치킨앤비어(Chicken&Beer) 타입의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이른바 겉바속촉의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한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과 함께 맥주도 즐길 수 있다.
비비큐 치킨의 관계자는 “비비큐 치킨의 성공 비결은 맛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제공하여 K-푸드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식 치킨은 대량으로 튀겨 소분해서 팔지만, BBQ 치킨은 주문 즉시 요리하고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 레시피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비비큐는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약어로 전 세계 모든 매장에서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항상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제공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현재 미국 27개 주에서 2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려 해외 진출 한국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