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UAB) 가정·지역의학과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비 순위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학과는 2025년 블루리지 연구 순위에서 전국 1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최근 4년간 연구 성장세가 크게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아누팜 아가르왈 의대 학장은 “이번 성과는 협업과 공동 목표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혁신과 지역사회 중심 연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UAB 의과대학 전체도 연구 경쟁력을 유지했다. 블루리지 의학 연구 순위에서 28위를 기록했으며, NIH 연구비 약 2억56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크리스 브라운 연구 부총장은 “순위와 연구비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지역의학과는 △인구 건강 개선 △환자 경험 향상 △의료진 환경 개선 △비용 절감 △건강 격차 해소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UAB 의대 내 여러 학과도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마취과(10위), 산부인과(12위), 병리학(12위), 생의공학(14위), 미생물학(15위), 비뇨기과(17위), 피부과(19위) 등 다수 분야가 상위 25위권에 포함됐다.
보건계열 대학도 강세를 보였다. 보건전문대학 9위, 간호대학 11위, 치과대학 15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