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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영업이야!”…기업 부실 ‘뚝’, 자영업 잠재부실 ‘쑥’

자영업자, 방역 타격에 소득개선 미진…대출은 14%대 급증 기업, 대출 12%대 증가에도 이자보상배율↓…재무건전성↑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2월 23, 2021
in 산업/IT/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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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영업이야!”…기업 부실 ‘뚝’, 자영업 잠재부실 ‘쑥’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국내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전체적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재무적 위험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소득 개선이 미진한 반면 부채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서다.

특히 내년 3월말 예정대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가 종료되면 자영업자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의결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대면서비스 자영업자는 재무적 잠재위험↑…실적부진한데 3분까지 대출 14.2% 급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장기화로 대면서비스 중심의 자영업자들의 재무적 잠재위험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한 자영업자가 부지기수인데, 전체적으로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민간소비 성장률은 3.5% 증가가 예상되나 숙박·음식업 등 일부 업종의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여전히 밑돌고 있다. 올해 10월 숙박·음식업 생산은 2019년 12월(서비스업 생산지수 계절조정지수 기준)의 89.8%, 여가서비스업 생산은 72.8%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실적이 부진한데 자영업자 대출은 급증세다. 올해 9월말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887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2%나 늘었다.

분기별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지난해 1분기 10.0% → 2분기 15.4% → 3분기 15.9% → 4분기 17.3% → 올해 1분기 18.8% → 2분기 13.7% → 3분기 14.2%로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면서비스(도소매‧숙박음식‧여가서비스 등), 소득분위별로는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자영업자 대출이 늘었다. 업권별로는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이 빠르게 증가했다.

신규차주는 코로나19 직후인 2020년 2분기중 큰 폭 증가한 이후 진정세를 보였다. 연체율(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 기준, 0.19%)은 금융지원 조치 등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한은은 자영업자의 경우 임금근로자 등의 비자영업자보다 대출규모가 크고 원리금 상환부담이 높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 소득은 코로나19 이후 임금근로자보다 큰 폭 감소했으며, 올해 9월말 현재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등 대내외 충격에 취약한 모습이라는 평가다.

자영업자 폐업률은 2020년 기준 11.8%로,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충격에도 불구하고 2019년(12.7%)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폐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자영업자 부채가 누증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은은 경고했다.

자영업자의 가계대출중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은 69.3%로 비자영업자(55.7%)보다 높았다.

한은은 “이 중 환금성이 낮은 주택외 부동산담보대출 비중(29.0%)이 비자영업자(11.7%)의 2.5배 수준에 달하는 등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은 부동산가격 하락에 취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의 부채구조는 일시상환대출 비중(45.6%)과 만기 1년 이내 대출 비중(69.8%, 개인사업자대출 기준)이 높아 차환 리스크가 큰 특징을 보였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내년 3월말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자영업자에 ‘설상가상’, 맞춤형 관리 필요

내년 3월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 자영업자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은은 내년 3월 지원 조치가 종료되면 자영업자들이 기존에 유예됐던 원리금 상환액을 추가 부담하게 되어 이들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지원조치 유지시(39.1%)에 비해 2.2%포인트 높은 41.3%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대부분 업종에서 DSR이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여가서비스(52.8%→56.1%, +3.3%p) 및 개인서비스(62.2%→65.9%, +3.7%p) 등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코로나19 변이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수 있어 관계당국·금융기관 등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고위험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 기업, 3분기까지 대출 12.4% 증가에도 이자보상배율 하락…실물경제 회복으로 재무건전성 개선세

한편 전체적인 기업의 재무건전성은 국내외 실물경제 회복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의 호조로 올해 수출은 사상 최대인 643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내수도 비대면서비스, 온라인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대출은 지난 3분기말 기준 1497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늘어나면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호조로 설비 및 부동산 관련 투자가 늘어난데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과 금융지원 조치 연장 등이 주된 배경이다.

두 자릿수의 대출증가로 기업의 부채비율은 올해 상반기말 78.9%로, 2020년말(77.2%)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의 비중은 지난해 말 15.3%에서 올해 2분기 말 12.3%로 하락했다.

영업이익 대비 총 이자비용인 이자보상배율은 2021년 상반기 7.9배로 2020년(4.6배)에 비해 큰 폭 상승했다. 이자를 감당할 정도로 충분한 이익을 내는 기업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실물경제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대출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재무지표가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한은이 기업 부실예측 모형을 통해 기업 부문의 부실위험을 분석한 결과도 다르지 않았다. 외감기업(지난해 기준 2만2688개) 중 부실기업 비중은 2011년 11.0%에서 2015년 12.6%로 높아졌으나 이후 하락세를 보여 2020년에는 7.2%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말 기업부문 평균 부실위험은 지난해 말의 3.19% 대비 크게 하락한 1.89%로 집계됐다. 부실 위험기업 비중도 전체 대상기업의 4.7%(107개)로,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더 양호한 상태였다.

기업의 자산·부채 규모를 고려한 가중평균 부실위험은 각각 0.64%, 1.03%로 전년말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중소기업, 서비스업 중심으로 기업부문 부실위험이 다소 높아졌으나, 최근에는 경기회복에 따른 매출 및 수익성 개선으로 기업부문 전반의 부실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등 충격 이전보다 더 양호해졌다”고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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