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을 당한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20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합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19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개막전 로스터를 전망하면서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최지만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팀 주치의에게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무릎 염증 진단이 나왔고 이후 훈련을 중단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탬파베이의 개막 엔트리에서 유일한 이슈는 최지만”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지만이 부상자 명단에서 2021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이 이날 발표한 개막전 로스터에서도 최지만은 물음표가 붙었다. 매체는 “최지만이 개막전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릎에 대한 재검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MLB.com은 “모든 것이 잘 풀린다면 최지만이 개막전에 나설 수도 있다. 하지만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거나 작은 차질이라도 생긴다면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최지만이 개막전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마이크 브로소, 쓰쓰고 요시토모, 얀디 디아즈 등이 1루수로 기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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