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YMCA가 올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 노인들에게 식료품과 칠면조를 나누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WAKA Action 8 News에 따르면 YMCA의 ‘브라운 백 버스(Brown Bag Bus)’가 시 전역을 돌며 약 350개의 식사 키트와 칠면조를 전달했다.
‘브라운 백 버스’는 2017년 시작된 식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천 명의 주민에게 도움을 제공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YMCA가 연간 약 50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다.
YMCA of Greater Montgomery의 A.J. 헤르난데스 회장 겸 CEO는 “조금이라도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YMCA를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분들에게 우리가 직접 찾아가는 ‘벽 없는 Y’의 개념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러분을 보고 있고, 여러분을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YMCA 측은 앞으로도 브라운 백 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