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인기 야외 레저 명소인 Montgomery Whitewater가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화이트워터 튜빙(Whitewater Tubing)’을 전격 개시한다.
‘Red, White, and Tube’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금요일부터 본격 시작되며, 하루 종일 어드벤처와 음악,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라이브 밴드 공연이 이어지고, 기존의 래프팅 외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로데오 래프팅(Rodeo Rafting)’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이트워터 튜빙’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느긋한 강변 튜빙과 달리, 이 체험은 급류, 수중 장애물, 빠른 회전 구간 등으로 구성된 진정한 액티브 수상 어트랙션이다.
Montgomery Whitewater의 총괄 디렉터인 제이슨 윌슨(Jason Wilson)은 “이건 게으른 강(Lazy River)이 아닙니다. 튜빙을 통해 코스의 강력한 흐름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은 필요 없고, 모험심만 있으면 됩니다”라고 전했다.
튜빙 체험은 두 가지 옵션으로 나뉜다.
□ 풀 플로우 화이트워터 튜빙 (Full-Flow Whitewater Tubing): 고강도·고속 코스 중심
□ 로우 플로우 화이트워터 튜빙 (Low-Flow Whitewater Tubing): 보다 입문자에게 적합한, 하지만 여전히 역동적인 버전
두 옵션 모두 참여자의 능동적인 움직임과 적극적인 조작이 요구된다.
체험 예약은 Montgomery Whitewater 공식 웹사이트 MontgomeryWhitewater.com/activities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