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도 몽고메리 시의 신임 경찰서장으로 대릴 앨버트(Darryl Albert)가 임명됐다.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은 월요일(21일)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앨버트 신임 서장을 소개했다.
앨버트는 30년 이상 법 집행 경력을 가진 배테랑이며, 가장 최근에는 뉴올리언스 경찰서의 특수 작전부서 지휘관을 역임했다.
뉴올리언스에서 앨버트는 뉴올리언스 경찰서 내에서 가장 큰 부서인 필드 오퍼레이션 부국장, NOPD 범죄 연구소장, 살인 범죄 수사과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았다.
앨버트 서장은 두 개의 다른 행정부에서 부감독을 역임했다.
몽고메리 시의 발표에 따르면, 앨버트는 뉴올리언스의 살인율을 낮추면서 폭력 범죄의 발생을 현저하게 줄인 부서를 이끌었다. 그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뿐만 아니라 다른 폭풍과 비상 사태 동안 도시 전체의 준비, 배치, 복구 작업을 주도했다.
앨버트는 뉴올리언스의 남부대학(Southern University)에서 형사사법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차석으로 졸업했다.
그는 경찰 친목회, 흑인 법 집행 임원 전국 조직(NOBLEE), 내부 경찰 서장 협회, 경찰 행정 연구 포럼의 회원이다.
몽고메리 시는 전국적으로 검색한 결과 거의 100명의 고위직 후보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리드 시장은 각 최종 후보를 평가하는 지역 지도자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