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리드는 지난 토요일(21일) 트위터를 통해 출장에서 귀국한 뒤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리드는 트위터에 “어제 출장에서 귀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알고 놀랐다”고 밝히고, “나는 완전 백신접종을 받았고 부스터도 맞아서 감사하게도 내 증상은 경미하다”며 “나는 다음 주에 격리될 것이지만 시의 주요 업무에는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라배마에서는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앨라배마주 공중보건부의 데이터 대시보드는 2020년 3월 이후 총 114만7194건의 양성 코로나19 사례를 보여줬다.
최근 7일간 12만609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5만67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양성확진률은 45%이다.
앨라배마 주 보건 담당자인 스콧 해리스(Scott Harris) 박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은 우리가 팬데믹 기간 동안 본 변종 중 가장 전염성이 강하다.
그는 “오미크론 변종은 지난 여름이나 2년 전 우리가 앓았던 바이러스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해리스는 사람들이 노출을 제한하는 데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