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츠 마이 차일드'(That’s My Child)와 ‘댓츠 마이 독'(That’s my Dog)의 소유주인 찰스 리(Charles Lee)가 스티븐 리드(Steven Reed) 몽고메리 시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은 리드가 흑인 유권자, 백인 투자, 맥스웰 공군기지 등에 대해 욕설이 섞인 폭언을 퍼부은 지난 2월 공개된 오디오 녹취록의 여파라고 WSFA12뉴스가 보도했다.
리드는 해당 녹취록이 공개된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협박하기 위해 리(Lee)가 녹취록을 불법적으로 공개했다며 비난했다.
또한 리드는 리를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라고 불렀다.
리 씨는 녹취록 공개를 부인하고 있으며, 명예훼손으로 시장을 고소했다. 소송장은 리드 시장이 리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다.
지난 4월, 리씨는 리드를 고소하겠다며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리드는 이전에 갈취 혐의에 대해 리 씨를 고소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소송이 제기되지는 않았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리드 시장의 변호사 조 에스피(Joe Espy)는 “시와 시장은 소송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방어하고 절대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