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언트 크로스 아카데미(Valiant Cross Academy)가 100만 달러 상금의 권위있는 야스 상(Yass Prize)을 수상했다.
몽고메리의 이 남학생 기독교 학교는 미국 전역의 2,000여 개 학교와 경쟁해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야스 상은 “교육 혁신의 퓰리처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상은 중요한 교육 과제를 해결한 교육자를 표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의 공동 설립자인 재닌 야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밸리언트 크로스 아카데미는 미국 교육 혁신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리언트 크로스 아카데미의 공동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인 앤서니 브록(Anthony Brock)은 발표문에서 “정말 놀랍고 흥분된다”며 “미국의 모든 유색인종 소년들에게 이 기회를 주고 싶다. 돌아가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야스 교육재단은 밸리언트 크로스가 다른 9명의 결선 진출자 및 나머지 23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이 올해 야스상 프로그램을 통해 총 1,3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스상은 올해로 3년째 수여되고 있다.
밸리언트 크로스 아카데미는 몽고메리 다운타운 덱서 에비뉴 선상에 위치한 리더 시티 교회(River City Church)안에 자리잡은 사립 남자 중고등학교다. 학생 대부분이 흑인이며, 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학생(6~8학년) 학비는 연 8500달러, 고등학생(9~12학년) 학비는 연 1만500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