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날 몽고메리 지역공항(MGM)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로 아메리칸 항공 지상 승무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몇 시간 동안 항공 교통이 차단됐다.
공항은 토요일(12월 31일) 저녁 성명을 통해 “오늘 오후 3시경 아메리칸 항공 지상 근무 직원이 사망에 연루됐으며 현재로서는 추가 정보가 없다”면서 “우리의 마음과 기도는 고인의 가족과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Today around 3 pm an American Airlines ground crew piedmont employee was involved in a fatality, no additional information is available at this time. Our thoughts and prayers are with the family of the deceased.
— Montgomery Regional Airport (@iflymgm) January 1, 2023
국가 교통 안전위원회는 나중에 성명서에서 이 미확인 승무원이 항공기의 “엔진에 흡입”된 후 사망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연방항공국(FAA)은 이 사건이 “엠브라에르 E175 인 아메리칸 항공 3408 편이 주차 된 곳”에서 발생했다고 CNN에 확인했다. CNN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토요일 오후 몽고메리를 출발하여 댈러스-포스 워스로 향할 예정이었다.
공항은 연방항공국이 조사를 계속하는 동안 오후 8시30분께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MGM의 전무이사 웨이드 데이비스(Wade A. Davis)는 “아메리안항공/피드몬트 항공의 팀원의 비극적인 손실에 대해 듣게돼 슬프다”며 “우리의 마음과 기도는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