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앨버트(Darryl Albert) 몽고메리 경찰서장이 행정 휴직에 들어갔다고 스티븐 리드 시장실이 월요일 오후 늦게 확인했다고 WSFA 12 뉴스가 보도했다.
시장실은 다른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행정 휴직 결정에 대한 이유는 “문제가 마무리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 의원 3명은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앨버트는 2022년 3월 몽고메리의 15대 경찰서장으로 취임했으며, 30년 이상의 법 집행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앨버트 서장은 뉴올리언스 경찰청에서 특수작전부 사령관으로 근무하다 몽고메리에 부임했다.
하지만 앨버트가 이전에 근무하던 도시에서 그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다. 2018년, 뉴올리언스 경찰청에서 근무하던 중 불만을 제기한 적이 있다고 현지 방송국 WVUE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가 범죄 연구소를 감독하는 동안 성희롱, 차별 및 보복에 관한 경찰서의 정책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내부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해당 부서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가 몽고메리에서도 비슷한 불만을 제기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앨버트는 2021년 6월에 사임한 어니스트 핀리 전 몽고메리 경찰서장을 대신해 임명됐다.
앨버트는 몽고메리의 목표가 도시의 폭력 범죄를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도시 전역의 카메라 시스템인 스타 워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최근에는 경찰의 급여 인상을 주장하기도 했다.
앨버트는 지역 사회에서 눈에 잘 띄고 방범대와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