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몽고메리의 개스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개스버디(GasBuddy)가 21일(월) 발표한 보고서에 다르면, 몽고메리의 평균 개스 가격은 지난 주에 5센트 올랐고, 한달 전에 비하면 30센트 조금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늦여름 가격 인상은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개스버디의 자료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작년 이맘때 가격이 매우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몽고메리의 오늘 평균 개스값은 갤런 당 3.44달러이지만, 작년 8월 21일에는 3.43달러로 단 1센트만 낮은 수치였다.
현재 몽고메리의 평균 개스값은 지난 한 주 동안 3.82달러에 머물렀던 전국 평균보다 38센트나 낮은 수준이다.
개스버디의 석유 분석 책임자인 패트릭 드 한(Patrick De Haan)은 대서양과 열대성 폭풍 힐러리의 활동 증가가 향후 몇 주 동안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