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데릭 커닝햄 보안관은 월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기관이 합동 수사를 통해 성매매 관련 15명을 체포한 사건에 대해 발표했다.
커닝햄은 연방보안관국, 몽고메리 경찰서,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검찰청 등과 함께 합동 작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작전에서 지난 목요일 첫 번째로 체포된 레온 존슨은 인신매매 미수, 아동에 대한 전자적 성매매 권유, 성관계를 위해 아동을 만나러 가는 등 여러 혐의로 구금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몽고메리에 거주하는 50세의 존슨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권유하고,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시도하기 위해 고의로 앨라배마 주 내에서 여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법원 기록에 다르면 존슨은 성매매를 위해 아동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고의로 전자 기기를 통해 통신했다.
존슨에게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첫 번째 체포 이후 법집행관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14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의 웨슬리 리처드슨 부보안관은 “이 사건의 용의자들은 채팅방, 소셜 미디어 및 기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개인을 표적으로 삼아 성매매를 권유했다”면서 “이들은 아동으로 추정되는 개인과 성행위를 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데 동의했다. 그런 다음 용의자들은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 이러한 불법적인 성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보안관은 “다행히도 이들은 경찰에 의해 체포돼 더 이상 지역사회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기소된 15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레온 존슨, 50세
- 말릭 하자마, 36세
- 키 다린 다슌 콜리, 28세
- 예수 알레한드로 로페즈-비센테, 32세
- 잘렌 밀러, 22세
- 앤서니 앨런, 22세
- 조던 애디슨 듀크스, 30세
- 제임스 얼 엘리스, 28세
- 로버트 앤서니 루스코 주니어, 56세
- 쿠엔틴 라마 존스, 26세
- 조니 리 티몬스, 29세
- 플란지 리 해리스, 43세
- 알숀 투팍 트레 라트렐 워커, 21세
- 자비스 프로스트, 25세
- 채리티 데본테이 라이트, 24세
웨슬리 리처드슨 부보안관은 “보안관실은 성 관련 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 집행 파트너와 협력해 우리 아이들을 노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을 끈질기게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집행기관은 부모도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리처드슨은 “우리는 아이들이 손에 쥐고 있는 가장 위험한 물건 중 하나인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서 “우리는 자녀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싶지만, 자녀가 온라인에서 무엇을 하는지 살펴보고 확인하지 않는다면 자녀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내가 말했듯이 그것은 열린 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용의자 중 10명은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5명은 풀려났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