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을 맞이하고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면서, 앨라배마에서는 관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방문객들이 해변과 다양한 명소를 즐기기 위해 앨라배마를 찾고 있다.
2024년은 앨라배마 주 전역의 해변, 공원, 역사적 명소를 포함해 총 2,9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그 중 몽고메리가 가장 많이 방문된 5개 카운티 중 하나였다.
몽고메리는 Equal Justice Initiative의 유산지(EJI Legacy Sites)와 같은 강력한 문화 체험부터 몽고메리 화이트워터(Montgomery Whitewater) 같은 흥미로운 관광 명소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관광지를 갖고 있다.
론 시먼스(Ron Simmons) 몽고메리 상공회의소 소속 관광 책임자는 “우리는 국제 관광 부문에서 주(州) 내 1위이며 사람들이 이곳의 시설뿐 아니라 역사, 경험, 그리고 환대 덕분에 국제적으로도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먼스에 따르면, 작년 몽고메리에서 관광이 끼친 경제적 효과는 15억 달러에 달했다. 관광 성장세에 맞추기 위해, 앞으로 1년 이내에 몽고메리에는 호텔 객실이 500개 이상 추가될 예정이다.
앨라배마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은 4년 연속 관광 신기록을 세운 해로, 관광 관련 지출이 사상 최고치인 239억 달러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