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A Action 8 News 보도에 따르면, 모빌 북쪽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마디그라스 축제가 지난 8일 앨라배마 밀브룩에서 열리며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행사는 오전 마디그라스 페스티벌로 시작됐다. 현장에는 놀이기구와 대형 에어 슬라이드가 설치됐고, 수십 개의 푸드트럭과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음식과 의류,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하루 종일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밀브룩 레블러(Millbrook Revelers)가 주도한 마디그라스 퍼레이드가 도심을 가로질렀다. 수십 대의 플로트가 행진하며 구슬과 사탕, 문파이, 고무 오리 등을 관람객들에게 던졌고, 거리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WAKA Action 8 News 소속 캐링턴 콜, 사바나 삽, 애비 페인도 ‘썬더트럭’에 탑승해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도 페스티벌은 하루 종일 계속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밀브룩 레블러 소속 프랭크 클렘은 “매년 이곳에 오는 것이 정말 즐겁다”며 “아이들이 구슬이나 문파이, 사탕을 받을 때 눈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가족 친화적 분위기의 축제”라고 평가했다.
클렘은 이어 “레블러들이 퍼레이드에서 두 마일 넘게 행진하면서도 계속해서 물건을 던진다”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들떠서 즐기는 그 순간이 이 행사의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밀브룩 레블러는 2004년부터 밀브룩 지역에 마디그라스 문화를 전해오고 있으며, 해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