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GM의 ‘2020 SOY'(Supplier of the year) 시상에서 ‘무결함 차량 출고'(Launch Excellence)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GM 최고 협력사로 인정받는 만도는 이번 수상까지 모두 일곱 차례 우수협력사 어워드를 수상했다.
2020 SOY(올해의 우수 협력기업) 선정 우수 협력사는 모두 122개 기업이다. 그중 특별상은 단 26개 기업만 선정되었는데 ‘무결함 차량 출고’부문 한국 기업은 만도가 유일하다.
‘진수'(進水)의 뜻인 ‘런치 엑썰런스’ 어워드는 천재지변 등 부품 수급 악조건을 이겨내고 GM과 긴밀하게 협력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명예 훈장과 다름없다고 만도는 설명했다. GM 실버라도(픽업트럭) 차종은 만도의 전동 주차 브레이크 등을 차질없이 공급받아 무사히 출고됐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구매 부문 부사장은 “만도 등 우수 협력 기업이 있어서 팬데믹, 자연재해 등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이번 특별상 수상은 GM과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로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만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만도 중국 베이징 공장(MBC)은 GM으로부터 캘리퍼 브레이크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2020 공급사 품질 우수상'(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