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 자리를 이틀째 지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3일 하루 2만2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앞서 ‘인생은 아름다워’는 지난 12일 박스오피스 1위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 이틀째인 이날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70만5593명이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차지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같은 날 1만756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666만183명이다. 더불어 ‘오펀: 천사의 탄생’이 같은 날 1만2176명을 동원, 3위를 차지했으며 ‘정직한 후보2’가 1만845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2만9703명, 77만6765명이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