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미국 소셜미디어기업인 트위터에 550만루블(8580만원)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관영매체인 타스통신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법원이 트위터가 러시아가 불법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삭제하지 않은 혐의로 이같은 벌금형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러시아와 빅테크 기업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러시아 정부는 외국 기업에 자국 내 사무실 유치해 자국민 개인정보를 보관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
한편 트위터는 이같은 러시아 사법 당국의 판결에 즉각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