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연방 의회에 등원한 데일 스트롱(Dale Strong,공화·몬로비아) 연방하원의원이 군사작전과 지출을 감독하는 하원 군사위원회 의석을 확보했다.
북부 앨라배마 제5선거구를 대표하는 스트롱은 이를 발표하면서 “앨라배마는 많은 군사 자산이 있지만, 5선거구는 특히 레드스톤 아스널(Redstone Arsenal)을 유치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육군 물자 사령부, 항공 및 미사일 프로그램, 미사일 방어국에서 레드스톤은 미국의 국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는 군사 공동체에 충실하게 봉사하는 앨라배마 남녀의 헌신으로 더욱 안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스트롱의 전임자인 모 브룩스(Mo Brroks,공화·헌츠빌) 전 하원의원도 같은 위원회에서 활동했었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주 마이크 로저스(Mike Rogers,공화·삭스) 여낭하원의원이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나왔다.
여기에 제리 칼(Jerry Carl,공화·모빌) 연방하원의원도 군사위원회 위원이어서 군사위원회 내 앨라배마 출신 의원들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돗보이는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로저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앨라배마의 5선거구는 앨라배마가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있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초”라며 “스트롱 의원은 우리 위원회에서 매우 중요한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