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개통 첫날인 22일 갤럭시S22 개통량은 3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플립3’의 27만대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 갤럭시S22 시리즈 홍보용 광고 배너가 설치돼 있다. 2022.2.24/뉴스1
삼성전자가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구매 고객의 개통기간을 오는 3월초로 연장한다. 25일 공식 출시 전부터 역대급 수요에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5일까지로 예정된 사전예약자 개통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까지였던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기간도 내달 말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사전 구매자의 개통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갤럭시Z폴드3·플립3 시리즈를 출시할 당시 예상 밖의 인기를 끌어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두 차례나 연장했다. 당시 두 제품은 개통 첫날 27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사전 개통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도 역대급 흥행에 개통날짜를 늦춘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이달 14~21일 8일간 진행한 갤럭시S22 사전 예약 실적은 약 102만대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기록이다. 기존 역대 최다 기록은 2017년 4월 출시된 갤럭시S8의 100만4000대였다.
전날 갤럭시 S22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날 개통 실적도 30만대 이상으로 역대 갤럭시 제품의 최다 사전 개통기록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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