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실검) 서비스에 이어 ‘뉴스토픽’ 서비스도 종료한다.
24일 네이버는 “지난 2010년 ‘핫토픽 키워드’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뉴스토픽’이 오는 25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토픽은 뉴스 기사에서 생성된 문서를 기반으로, 많이 사용된 키워드를 시간대별로 집계해서 현재 뜨고 있는 트렌드를 차트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언론사 구독 중심으로 뉴스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모바일 메인 첫 화면에서 제공됐던 뉴스를 제외하고 이용자들은 언론사별 뉴스를 선택해 보고 있다. 랭킹 뉴스 역시 언론사 전체 랭킹 대신 각 언론사별 랭킹으로 분류해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직접 매체를 선택하고 다양한 뉴스를 추천받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뉴스토픽도 종료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