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메시지를 가진 12피트 크기의 꼭두각시 인형이 이번 주 앨라배마에서 공연된다.
앨라배마 주립대학 연극예술학부는 목요일(12일) 리틀 어멀(Little Amal)을 몽고메리로 데려야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흔적이 보존되고 있는 역사적인 덱스터 애비뉴를 걷게 했다.
리틀 어멀은 금요일(13일) 오전 11시경 에드먼드 페투스 브리지에 있는 셀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앨라배마 주를 경유하는 두 장소는 1만1000 마일에 이르는 리틀 어멀이 미국 횡단 여행 중 일부라고 WSFA12뉴스가 보도했다.
몽고메리와 셀마는 리틀 어멀이 방문하는 40개 도시들 중 하나다.
리틀 어멀은 보스턴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리틀 어멀은 11월 5일 샌디에고에서 대장정을 마칠 예정이다.
미국에 들어오기 전, 리틀 어멀과 그녀의 팀은 우크라이나, 폴란드,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리틀 어멀은 10살 배기 시리아 난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꼭두각시와 더 워크 프로덕션(The Walk Productions)은 수백만 명의 난민들이 가져야 할 희망과 회복력을 바라본다. 이것들은 몽고메리에서 말하는 민권 운동의 특징들이기도 하다.
리틀 어멀의 부예술감독 카디자트 오세니(Khadijat Oseni)는 “미국 역사뿐만 아니라 존엄성을 위해 싸울 역경에도 불구하고 공동체를 동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국제적인 그림에 대한 매우 중요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주립대학 무용과 부교수 제임스 앳킨스(James Atkinson)는 “나는 그것이 난민들과 그들의 권리, 도움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