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9, 2025
Advertisemen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No Result
View All Resul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Home 정치/경제

김종인은 Why?…이유있는 총괄선대위원장 ‘기싸움’

김종인의 결정적 장면 세 가지 '2012대선-2016총선-서울시장보선' '측근정치' 몰락 지름길 경험으로 경고…"사람 집착하면 성공 못해"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1월 12, 2021
in 정치/경제
0
김종인은 Why?…이유있는 총괄선대위원장 ‘기싸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의 등판을 앞두고 ‘고자세’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는 나름의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정치권은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 전 위원장의 등판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당원으로서 경선 투표에 참여, 윤 후보에게 표를 던진 사실도 인정했다. 그가 지지하고 표를 준 윤 후보가 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선대위도 신속하게 구성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상황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5일 후보 확정 이후 ‘일할 여건이 마련돼야 하고 이는 윤 후보가 결단할 일’이라며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에 확답하지 않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이 요구하는 ‘여건’은 사람이다. 윤 후보에게 스스로 선대위 인선을 해보라는 것이다. 이는 한번 맺은 인연을 중시하는 윤 후보의 스타일상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다.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운 한 인사는 “윤 후보가 결단하는 모습을 지켜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유력 정치인, 특히 대통령 후보의 측근 인사들을 신뢰하지 않는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그들을 ‘파리떼’라고 지칭했다. 과격한 표현이란 비판도 있지만 김 전 위원장의 정치 인생을 들여다보면 수긍이 간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결정적 배경에는 2012년 대선과 2016년 총선, 그리고 올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자리한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 박 후보의 출마선언문을 전부 고쳐 ‘경제민주화’를 전면에 내세운 게 김 전 위원장이다. 그런데 ‘경제민주화’를 약속한 박 후보의 태도가 달라졌고, 김 전 위원장은 그 이유로 후보의 최측근들을 의심한다. 대표적인 것이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문고리 3인방이다.

2016년 총선에서 쓰러져가는 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맡을 때는 당시 문재인 당 대표의 삼고초려가 있었다. 문 대표는 비대위 대표직을 고사하던 김 전 위원장에게 “경제민주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하며 ‘비례대표’를 보증서로 내밀었다. 민주당은 예상을 깨고 총선에서 제1당이 됐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입성한 김 전 위원장은 그러나 ‘셀프공천’이라는 당내 비판에 직면했다. 김 전 위원장은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술회했다.

올해 4월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를 놓고 중진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데 왜 단일화를 놓고 안 후보를 자극하냐는 것이 요지였다. 김 전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놓고 나보고 나가라고 하는 중진도 있었다”고 말했다. 보궐선거 결과는 김 전 위원장 예상대로 오 후보로의 단일화 및 서울·부산시장 ‘탈환’이었다.

세 장면의 공통분모가 유력 정치인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에 의해 후보의 판단이 흐려졌고, 약속이 깨졌으며, 선의가 악의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람에 너무 집착할 거 같으면 성공을 못 한다”고 단언한 것도 이같은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김 전 위원장 말대로 결단은 윤 후보의 몫이다. 오는 20일쯤 선대위 뼈대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후보 측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의 뜻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무조건적인 수용은 피할 것이라고 했다. 핵심 보직에 김 전 위원장과 뜻이 맞는 인물을 배정하되, 캠프 소속 인사 일부도 동의를 구해 배치하는 식이다. 또 경선에서 경쟁했던 다른 후보 캠프 인사들의 중용도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캠프에서 일한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길게 봐야 4~5개월 인연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정상 같이 일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고려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Related Posts

전북 중학생 24명, 앨라배마 NASA 스페이스 캠프 참가
AL/로컬/지역

전북 중학생 24명, 앨라배마 NASA 스페이스 캠프 참가

10월 28, 2025
앨라배마 주정부, 한국사무소 설립 추진
AL/로컬/지역

앨라배마 주정부, 한국사무소 설립 추진

10월 28, 2025
아이비 주지사 “남부 자동차 산업, 혁신과 성장의 중심”
인물/피플

앨라배마주, 노동부(Department of Workforce) 신설

10월 17, 2025
Next Post
음식값 “형편껏 내는” 남부 앨라배마 식당 화제

음식값 “형편껏 내는” 남부 앨라배마 식당 화제

앨라배마주 5~11세 어린이 400명 코로나 백신 접종

앨라배마주 5~11세 어린이 400명 코로나 백신 접종

앨라배마 교육위원회, 테러 메모 이후 전국협회 탈퇴 투표

앨라배마 교육위원회, 테러 메모 이후 전국협회 탈퇴 투표

  • 회사소개 인사말
  • 오시는길
  • 회원서비스이용약관

© 2025 Alabama Korean TImes - empowered by ApplaSo.

Welcome Back!

Login to your account below

Forgotten Password?

Retrieve your password

Please enter your username or email address to reset your password.

Log In

Add New Playlist

No Result
View All Result
  • 홈
  • AL/로컬/지역
  • 한국
  • 정치/경제
  • 미국/국제
  • 사회
  • 산업/IT/과학
  • 연예/스포츠
  • 생활/건강
  • 인물/피플
  • 종교
  • 사설/칼럼

© 2025 Alabama Korean TImes - empowered by Appla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