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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담화 “임기말 편안치 못할 것” 文 겨냥

北, 조평통·금강산관광국 폐지 첫 언급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3월 16, 2021
in AL/로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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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담화 “임기말 편안치 못할 것” 文 겨냥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부부장의 담화를 2면에 보도했다. 그는 담화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된 것을 비난하며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16일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임기 말기에 들어선 남조선당국의 앞길이 무척 고통스럽고 편안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대남 비난 담화를 낸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신중한 기류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월 주재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남북관계를 ‘3년 전 봄날’과 같이 되돌리기 위해선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한 가운데 한미 양국은 8일부터 18일까지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CPT)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김 부부장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요구와 온 겨레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차례질 후과를 감당할 자신이 있어서인지 감히 엄중한 도전장을 간도 크게 내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남조선당국은 또다시 온 민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따뜻한 3월이 아니라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을 선택했다. 3월의 봄계절에 모두가 기대하는 따뜻한 훈풍이 아니라 스산한 살풍을 몰아오려고 작정한 것”이라며 “남조선당국은 스스로 자신들도 바라지 않는 ‘붉은선’을 넘어서는 얼빠진 선택을 하였다는것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이 앞으로 상전의 지시대로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그처럼 바라는 3년전의 따뜻한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부장은 대남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및 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 등을 “이미 우리 최고수뇌부에 보고드린 상태”라며 김정은 총비서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조평통과 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를 북한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남북군사합의서 파기를 ‘예견’하면서 실제 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외교가에서는 한미연합훈련 기간인 오는 17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첫 방한을 앞두고 있어 북한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었다는 분위기다. 특히 한미연합훈련이 지난 8일 시작된 후 입장을 내지 않았던 북한이 미국 국무·국방장관 방한을 하루 앞둔 16일 담화를 낸 시점을 고려할 때 더욱 힘이 실린다.

여권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공식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담화에 담긴 대남·대미 메시지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신(新)대북정책 수립에 검토 초기 단계부터 협의를 이어왔다.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0일 블링컨·오스틴 장관의 방한을 발표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북핵문제의 해결 방안이나 시기 등에 대해 미국 측에 입장을 전달해서, 미국의 대북정책이 한국과의 협의 결과가 반영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채널(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로 북한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우리 정부 역시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했다는 사안을 사전에 공유받았다. 다만 북측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북미 양측의 물밑 접촉 사실이 외부로 공개된 것은 이례적으로, 미국이 신 행정부 출범 초기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고 최소한의 성의를 보인 시그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의 신 대북정책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미국 정부에서도 ‘그렇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서 하지 않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한미연합훈련을 계기로 발표된 김 부부장의 담화는 사실상 첫 대미 메시지로, 대남 메시지를 강하게 내면서 상대적으로 대미 메시지에 대한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미국에 “앞으로 4년간 발편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짧게 언급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남북관계가 조기에 개선되고 비핵화 대화가 빠른 시일 내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면서 “정부는 이번 훈련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말로 담화에 대한 입장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국방 장관 방한을 계기로 개최되는 한미 외교국방(2+2) 회의에서 김 부부장 담화가 주된 논의가 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정부가 2+2 회담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갖고 있는 극도의 경계심이나 부정적인 것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문제까지 짚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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