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27일 김승연 회장이 에드윈 퓰너(Edwin John Feulner Jr.)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환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은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한·미 우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과 퓰너 회장의 돈독한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