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12일)에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를 동반하는 또 다른 강력한 고기압이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앨라배마주에 토네이도와 강풍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WSFA12 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주 초의 악천후와 달리, 주 전역에 걸친 폭우는 없겠지만, 국지적인 폭풍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일부 도시는 완전히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 다른 도시는 악천후 영향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WSFA12 뉴스는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될 경우 대피할 곳과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해두라고 권고했다.
악천후가 오기 전인 목요일(11일)은 구름이 많고 60도대 초중반까지 오르는 등 조용하면서 좋은 날씨가 있겠다.
하지만 밤부터 바람이 거세지면서 구름이 짙어지고, 밤사이 남동쪽에서 시속 20~30마일의 돌풍이 불겠다. 밤 온도는 50도 안팎을 맴돌겠다.
겨울 폭풍은 금요일 아침 5시부터 7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면서 빠르게 밀려오겠다. 소나기와 천둥 번대는 아침에 점차 늘어나게 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더 넓은 지역에서 이같은 악천후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악천후로 홍수 피해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강풍 피해가 우려된다.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시속 15~25마일의 바람이 불겠고, 최대 시속 45마일의 돌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해 지역 전체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부 정전 및 나무 피해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동안 비와 폭풍, 바람이 불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토요일 낮 최고 기온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50도대 초반까지 오르겠다. 일요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 기온은 화씨 50도대 중반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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