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미스 트로이 대학에 교육학을 전공하는 2학년생 애비게일 그랜섬(Abigail Grantham)이 지난 토요일 영예의 왕관을 썼다.
그랜섬과 7명의 다른 참가자들은 1년 간의 대학 학비와 7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됐으며, 그레이엄은 그녀가 꿈꾸던 미스 앨라배마에 출전할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
그랜섬은 “저는 이 일을 위해 9개월 동안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첫 도전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그녀는 올해 두 번째 도전에서 왕관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면접, 무대 질문, 재능, 그리고 이브닝 가운 등 4단계에 거쳐 경쟁했다. 그들은 생식권(reproductive rights) 같은 미국 정치 지형에 대한 질문들을 받았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또한 노래와 춤에서부터 스피드 페인팅과 음악 수화와 같은 독창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능들을 선보였다.
그랜섬은 “솔직히 말할 것”이라며 “완전히 긴장을 풀었고 조금 겁이 났지만, 저는 그것을 위해 너무 열심히 일했고, 제 능력에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랜섬은 자신이 여왕으로 있는 동안 그녀의 사회적 영향력을 옹호하는 “소원 이뤄주기 재단”(Make a Wish Foundation)을 알릴 계획이다.
그녀는 2023년 3월 미스 앨라배마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