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16일) 저녁 성 스테판 성공회 교회에서 친교를 나누던 중 한 명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베스타비아힐스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일범에 의한 것이며 총격범은 6시 22분경 교회에 출동한 경찰이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총격범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총격범은 이 교인 그룹에 속한 인물로 보인다.
사건은 오후 5시 교회에서 시작된 “부머스 포틀럭”(Boomers Potluck) 만찬 도중 발생했다.
존 버러스(John Burruss) 목사는 목요일 밤 교구민들에게 “우리 지역사회, 특히 부상자와 고인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썼다.
버러스 목사는 이어 “이것은 우리 공동체의 기둥이며, 나는 이것이 우리 교회 전체와 더 큰 공동체에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헤아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전 10시 세인트 루크 성공회 교회에서 추모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버러스 목사는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모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사랑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인다. 그리고 오늘 밤, 그리고 다가올 날들, 달들, 해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항상 빛날 것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 그 진리를 붙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