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의 선구자 박세리 전 국가대표 여자 골프팀 감독(46)이 요넥스코리아와 손잡았다.
요넥스코리아는 25일 박 전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통산 25승을 기록한 박 전 감독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에서는 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유소년 골프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전 감독은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때 안정감이 들고 비거리와 방향성도 탁월해 만족스럽다”며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요넥스 클럽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한 박 전 감독의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해 계약했다”며 “레슨 대가 임진한 프로,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 선수에 박 전 감독까지 합류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